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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관계에 있어 첫인상이 얼마나 커다란 비중을 차지하는지는 따로 설명하지 않아도 알고
계시리라 믿어요. 특히나 처음이라는 것에 대단한 의미를 부여하는 우리 여자들에게 있어서는 더욱 더 그럴 거예요. 그러고 보면
'처음이 좋으면 끝도
좋다'라는 말 역시 틀리지는 않은 듯 하죠. 첫 출근에서 함께 일할
직장동료와 선배들에게 어떤 인상을 심어주느냐 하는 문제는 앞으로의 회사생활이나 대인관계에 있어 큰 영향을 끼칠 테니까요. 허용되는
헤어 스타일이란 각각의 직업특성에 따라 그 범위가 달라지겠지만, 가장 기본적인 목적은 호감을 주는 것이라고 할 수
있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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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기가 절대로 얌전하지 않다고 해도 일단
분위기만은 그런 컨셉으로 잡아두는 것이 좋답니다. 어쩐지 조금
속임수 같은 느낌이 들기는 하지만, 한편으로는 가장 안전하기도 하죠. 일단 주위의 호감만 받아두면 나중에 조금 본성이 드러나더라도
별다른 트러블 없이 받아들여질 수 있는 것이 현실이니까요. 대부분의 직장에서 가장 무난하게 적용될 수 있다는 장점도 있겠죠. 하지만
치명적인 단점이라면 눈에 잘 안 띈다는 것, 그리고 아주 만만해보인다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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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긴
머리 일단 머리가 너무 길다면 적당한 길이로 잘라주는
것이 우선입니다. 머리가 길면 길수록 부담스럽고 비능률적인 인상을 주기 때문이죠. 일단 아깝더라도 어깨 선보다 약간 긴 정도의
길이로 다듬어 주세요. 그리고 머리띠나 헤어핀을 이용해 단정한 느낌을 줍니다.
특히 양쪽의 머리카락을 조금씩 잡아 뒤쪽에서 핀으로 고정시키는 스타일은 착한 이미지를
보여주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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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짧은
머리 짧은 머리는 어떻게 스타일링
하더라도 대부분 강한 인상을 주기 때문에 부드럽게 만들어 주는 것이 가장 중요합니다. 앞머리와 끝 선에 층을 주되 자연스러운 곡선이
살아나도록 가볍게 처리 해 주세요. 가르마는 살짝 옆으로 타 주는 것이 여성스러운 느낌을
준답니다. 머리카락을 딱딱하게 만드는 스타일링제의 사용은 되도록 하지 않는 것이 좋아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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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신을 어필하고 남보다 눈에 띄어야만 살아남을 수 있는 전문직종에 적합하죠. 강하고
지적인 인상을 심어주는 것, 그리고 스타일링이 간단해야 하는 것이 가장 중요합니다. 그렇기 때문인지 전문직에 종사하는 여성들의 대부분은 긴 머리보다는 짧은
머리를 선호하는 경향이 있죠. 하지만 너무 차갑고 이성적인
느낌을 줄 수 있기 때문에 자칫 오해를 불러 일으킬 수도 있어요. 부드러운 갈색컬러 등으로 염색을 하거나 하는 방법으로 상대방과의
거리감을 줄일 필요가 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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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긴 머리
긴 머리는 시간과 정성이 많이 들어가기 때문에 전문직
여성들은 별로 선호하지 않죠. 긴 머리는 풀기보다 묶는 쪽이 더 유리합니다. 깔끔하게 빗어 틀어 올려준다면 하루종일 머리카락에
신경 쓸 일은 없을 테니까요. 화려한 이미지가 필요하다면 반짝이는 큐빅 핀으로 포인트를 주세요. 머리를 풀고싶다면 약간의 웨이브를
넣어주는 것도 활동적으로
보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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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짧은
머리 짧은 머리는 관리하기 편하고 활동적인 느낌을
줍니다. 하지만 강한 이미지를 위해 너무 경직된 스타일링을 하다 보면 오히려 역효과를 불러일으킬 수도 있답니다. 밝지않은 부드러운
갈색으로 염색을 해 주거나 큐빅이 박힌 브라운 계통의 헤어핀으로 반 머리를 하여 자연스럽게 머리카락이 흘러 내려 가도록 하면 한결
호감이 가는
인상으로 바꿀 수 있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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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지 메이킹이라는 말이
있어요. 또 이미지 컨설턴트라는 직업도 있구요. 그만큼 현대사회에 있어서 감각적인 이미지는 그 중요성이 높아지고 있다는 증거겠죠.
자신만의 고유한 이미지를 만드는 것은 일종의 PR이라고도 할 수 있답니다. 첫 출근에서 주위 사람들을 확 끌어당길만한 나의
이미지를 만들어
보세요~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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