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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랩] 유혹하는 마케팅

지은이
출판사
팜파스
출간일
2007.1.25
장르
경영/경제베스트셀러보기
책 속으로
고객의 지갑을 순식간에 열게 하는 '마케팅 글쓰기' 노하우! 저녁에 보쌈을 먹기로 결정하고 음식점들이 많은 골목을 찾은 당신. 한 집에는 '참 맛있는 보쌈'이라고 써있고, 또 다른 집에는 '국산 돼지고기를 사용하여 야들야들...
나의 평가
꽤 괜찮아요꽤 괜찮아요꽤 괜찮아요꽤 괜찮아요꽤 괜찮아요
이 책은..
우선 '마케팅'의 '마'자도 모르는 내가 사업생각을 하니 막연하기만 했다.
그래서 유혹한다는 말에 읽어보게된 이책은 내머릿속을 조금이나마 정리해주는 느낌을 받았다. 근데 처음에 마케팅 글쓰기라고 해서 무엇인가를 마케팅하기위한 기획서인줄 알았는데 그것이 아니라 우리가 흔히 알고있는 홈페이지라던지 구매하기 위한 수단으로 많이 선택하고 있는 쇼핑몰이라던지, 개인이 다룰수 있는 블로그라던지 이런장소에서 고객과 접촉할때 쓸쑤있는 글쓰기가 마케팅 글쓰기이다. 이럴땐 고객과 1대1 응대가 가능하니 세분화되고 차별적인 방법으로 고객과 글쓰기를 나눌수 있는 방법에 대해 자세히 나와있다.



세일즈를 할때 고객을 설득하려 들지말라. 다만 그를 유혹하라.
가장 기억에 남는 한줄이었다. 마케팅 글쓰기를 할때도 역시 중요한 문제!
쓰는 작업은 항상 설득하는 작업이라고만 생각해왔는데 마케팅 글쓰기란 고객을 유혹하기에 달렸다. 고객을 쫓아가지만 말고 당신의 물건이나 서비스를 구매하면 굉장한 이득과 가치를 얻을수 있다고 강조하는 방법이다.
그리고 읽으면서 당황스러웠던것은 내가 좋아하는것,원하는것을 고객에게 제시하고 설득하려 했다는 점이다. 내가 잘못 생각하고 있다는 것이 아차싶을정도였다.



팔고 싶으면 WIFM을 제시하라.
(What's in it for me? / 그래서 내게 돌아오는 게 뭔데?)
내것을 사야하는 이유가 아니라 내것을 구매함으로써 돌아가는 이득에 대해 주장하고 유혹할 수 있어야 한다.
사람들이 에쿠스가 최고로 품질이 좋아서 선택하는 것보단 대표적인 국산 대형차이기 때문에 선택하고, 프라다 가방을 품질이나 가격때문이 아니라 세련된 여성들을 상징하기 때문에 선택한다고 한다.



요즘은 무엇을 파는 사람이 넘쳐나는 세상이다. 선택의 여지가 많아질수록 오히려 선택이 힘들어지는 결과를 초래해 팔리는 상품만 팔린다고 한다. 차별화 하지 않으면 당연히 시장에서 살아남을 수가 없다. 인터넷의 발달로 요즘은 인터넷 쇼핑도 많이 하기 때문에 이책을 읽고 그만큼 마케팅 글쓰기가 중요 하다는 걸 인식하게 되었다. 같은 한줄 내용이라도 홍보물이 넘쳐나는 요즘같은 시대에는 좀더 번뜩이는 아이디어로 무장해야 될듯싶다. 단순히 강요하기 보다는 유혹하는 뭐 그런 글쓰기가 되어야 하지 않을까..



마케팅 글쓰기를 할때 우선 사업의 본질을 찾아야 한다. 그리고 고객에게 알릴수 있는 나만의 비젼은 너무 길면 안된다. 신문이건 인터넷이건 한두줄안에 들어갈 수 있도록 강력하고 기억하기 쉽도록 만들어야 한다. 신뢰감을 주고 호감을 줄수 있는 문장이면 더할나위 없을것이다. 그리고 처음부터 브랜드를 판다는 생각으로 임하면 더욱더 좋을꺼 같다. 지금은 이미지를 사고파는 시대다. 인터넷 검색한다 보다는 구글한다고 말하는 것처럼 자신만의 브랜드를 개발하고 또 소비자 기억에 강하게 어필할 수 있게 하다보면 어느덧 소비자들의 머릿속에 인식되어 있을것이다.



다른 마케팅 책을 읽어보지 않아서 이책이 좋은건지 나쁜건지 솔직히 알수는 없다. 하지만 내수준에서 볼때 적절한 예시와 세부적이고 체계적인 시스템을 알려주는 듯한 느낌이 들도록 한건 그만큼 작가가 노력한 결과가 아닐까 싶다
그리고 책을 읽는 동안 줄을치고 잠시 생각도 해보고 마치 세미나 갔다온 사람처럼 맘이 설렌부분도 있다. 마케팅의 무지를 깨우친 까닭일까?
저자가 전해준대로 하나하나 실천하려니 마냥 기쁘기만 하다.
오늘 나는 어떤것을 팔것이며, 고객에게 어떻게 어필할것이며, 어떤 믿음을 주어야 할지 나만의 숙제를 이책으로 해결했다.
내가 놓치고만 있었던 부분에 대해 상세히 그리고 당장 실행하게끔 이책은 날 그렇게 만들어 주었다. 두고두고 보면서 내가 실천했을때 부족했던 부분을 다시 읽어보고, 또 다시 마케팅 글쓰기를 시작해 봐야겠다.
오늘 나는 어떤것을 팔것이며 그리고 고객에게 어떻게 어필할것이며 어떤 믿음을 주어야 할지 나만의 숙제를 이책으로 해결했다
출처 : 아쿠아마린
글쓴이 : 사루비아3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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