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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객의 소리

[[해운대구]] 리베라 맞은편 화미주를 다녀온 후기.

긴 생머리를 10년 넘게 고집해온 나로써

봄도 오고 해서 변신을 주고 싶었더래지요,

쿠쿠폰에 보면 넘 싸게 나오길래 친구도 한번쯤은 해볼마다해서 저저번 주말에 서면 최헤어XX를 갔더랬어요

그런데 이런 쌍쌍바,,,,,,,

제가 예전엔 머리염색은 자주 하는 편이었고 머리카락 자체가 가늘고 힘없는 머리인지라 반심반의하며

굽실한 파마 나오겠냐며? 묻자 차마,몇번 디자이너라곤  못남기겠네.

무조건 나온다며 긴 머리를 층내어 잘라야한다고 믿고 짤라라구 했어여

긴시간이 지나고 그인간은 내 머리만 댕강 짤라버리고 스텝이 다 말고 하드만.

디자이너한테 한게 아니라 스텝한테 내 머리를 맞기고 온 샘.

중하?까지 다하고 머리 감고 거울울 봤더니 이런 뒈질랜드,

파마는 커녕 머리카락 다 타서 말하기 그렇지만 정말 사람밑에 부분 털 처럼 되어버렸더군요,

후후, 눈물을 참고참고,,,여자들은 머리에 예민하자나요

머리만 다 짤리고 다 상하고 그러고는 돈 8마넌이나 받드라고요. 제가 앞에서는 말을 못해서

두고보자,하고 나왔어요.

머리를 감아도 다 엉키고 파마도 아니고 생머리도 아니고 완전 개짜증

몇일후 리베라 맞은편 해운대 화미주를 찾았어요. 아는 언니가 진짜 괜찮게 해준다해서

클리닉받고 그 머리꼴로 다닐수가 없어서 볼륨 매직을 하려구

천번 디자이너였는데 오~멋지더라구요. 여자보다 낫더만,  진짜 신경써서 열중히 해주시더라구요.

토스트도 주시고 머리도 재생되었고 암튼 화미주하면 조금 비싼감은 있지만 언니말과 화미주 이름믿고 갔다

기분좋게 왔습니다.

삼성카드제시했더니 20%되고 가슴으론 다행이다 하고 ㅋㅋㅋ

 그래서 이제 이분께 제 머리 맡기기로 했담니다. ㅎㅎ

  • 글쓴이: 쁘니쁘니쁘쁘니
  • 조회수 : 241
  • 08.03.21 12: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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