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헤어트렌드,추천헤어스타일

헤어스타일만 바꿨을 뿐인데… 훈남으로 변했다

품절남 헤어스타일 따라잡기

인기 '품절남(이미 결혼한 인기 남성)'인 김명민, 유재석, 김정민처럼 어려 보이고 세련된 인상을 주고 싶다면 앞머리와 옆머리 연출에 힘을 실어보자

◆윗머리에 볼륨 주고 뜨는 옆머리는 왁스로 손질

머리카락과 관련된 남성들의 대표적인 고민 중 하나는 가늘고 힘없는 모발이다. 머리숱이 적어 보이고 길이가 길어질수록 두피에 착 달라붙어 모양내기가 어렵기 때문이다. 따라서 머리모양을 잘 살리려면 되도록 짧은 머리에 헤어드라이어와 하드 타입 왁스를 사용해 세팅하는 것이 좋다. 중간 정도 이상의 길이는 펌으로 모발 전체에 변화를 주고 필요한 부분의 볼륨을 살려 밝은 인상을 주는 것이 좋다.

잘 뜨는 머리는 왁스와 헤어드라이어를 사용하자. 옆머리나 구레나룻은 헤어드라이어를 이용해 위에서 아래로 살짝 드라이해 눌러주고 고정력이 강한 매트 타입 왁스로 고정시키면 된다.

헤어스타일을 맵시 있게 완성하려면 머리 정수리 부분의 볼륨이 중요하다.

중간 정도 이상의 길이는 모발을 들어 올려 뿌리 쪽을 드라이하면 된다. 짧은 머리는 왁스로 윗머리 끝부분을 살려준다. 반곱슬머리는 볼륨감이 있어 연출하기 쉽다. 왁스 적당량을 손바닥에 고루 묻혀 모발 앞뒤 방향으로 전체적으로 발라주고 손가락을 정수리 두피 안쪽에 넣어 살짝 들어 올린 다음 윗머리를 구겨 쥐듯이 만져주면 된다.

>>가늘고 힘없는 모발을 위한 왁스 스타일링

①모발이 가늘면 쉽게 뒤집히므로 고개를 숙이고 헤어드라이어를 위로 향하게 해서 손으로 모발을 들면서 말려준다.

②뒷머리 역시 고개를 뒤로 젖히고 손으로 모발을 들면서 두피부터 말려줘야 모발이 뒤집히지 않는다.

③정수리 부분의 모발은 손으로 들어 올리고 뿌리 쪽을 말려 볼륨감을 살린다.

④아이론의 한쪽 면을 귀 라인의 모발에 대고 펴준 다음 앞머리도 한쪽 면으로 자연스럽게 살짝 펴준다. 가는 모발은 낮은 온도에서도 쉽게 세팅되기 때문에 한쪽 면의 열만으로도 충분하다.

⑤강력한 세팅 효과의 프리즈 타입 왁스를 손가락 한 마디만큼 덜어 손가락 끝까지 골고루 펼치고, 처지기 쉬운 위쪽 부분을 구기듯이 살짝 올리면서 발라준다. 모발 전체를 손바닥으로 밀어 올리면서 볼륨감을 살려 왁스를 골고루 바른 후 손가락을 갈고리 모양으로 만들어 자연스럽게 살짝 빗어내려 모양을 잡아준다.

⑥액상 스프레이를 손바닥 전체에 고루 분사해 충분히 비빈 다음 손바닥 전체로 모발 표면에 살짝 닿듯이 누르면서 위쪽으로 들어 올려주며 세팅한다.

>>정장에 어울리는 댄디 스타일링

①앞머리를 상하로 나눠 아래쪽 모발을 45도 정도 들어 올려 짧은 머리용 평판 아이론으로 모발이 꺾이지 않도록 주의하면서 잘 펴준다. 남은 위쪽과 옆머리를 여러 부분으로 나눠 아랫단부터 같은 방법으로 펴준다.

②정수리 부분은 볼륨감을 주기 위해 위쪽으로 크게 원을 그리며 말아준다.

③아이론으로 모발의 결을 깔끔하게 정리한다.

④매트 왁스를 손가락 한 마디 크기로 덜어 손바닥에 골고루 잘 펴서 모발 전체에 바른다. 손가락을 모발 안쪽으로 넣어 위로 들어 올리면서 손가락으로 세워준다.

⑤액상 스프레이를 뿌려 고정력을 강하게 만든다.

⑥스프레이가 마르기 전에 머릿결에 방향감을 주면서 원하는 모양을 만들어준다. 구레나룻은 뜨지 않도록 누른다.

>>뜨는 옆머리 가라앉히는 왁스 스타일링

①헤어드라이어를 위에서 아래로 향하게 하고 손으로 살짝 누르며 드라이한다. 이때 뒤쪽에서 앞쪽으로 눌러줘야 뿌리까지 눕혀져 뜨지 않는다. 이어서 잘 보이지 않는 귀 뒤쪽도 충분히 누른다.

②앞머리는 원하는 쪽으로 방향을 잡아 살짝 누르며 드라이한다.

③손바닥에 고정력이 강한 매트 타입 왁스를 손가락 반 마디 크기로 덜어 넓게 편 뒤 양 손바닥으로 옆머리를 누르며 아래로 쓸어내린다. 손가락 끝으로 구레나룻 끝까지 왁스를 바른다.

④옆머리의 위쪽이 윗머리와 연결되도록 살짝 누르면서 가운데가 위로 향하게 한다. 손으로 윗머리 끝부분을 살짝 세운다.

⑤뒷머리 끝부분은 깔끔해 보이도록 귀 아래쪽 방향으로 빼준다. 액상 스프레이를 20㎝ 정도 거리를 두고 분사하는데 뜨기 쉬운 옆머리와 앞머리는 신경 써서 뿌려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