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여름 유행 헤어 컬러 염색만 바꿨을 뿐인데, 확 달라진 그녀 "너, 예뻐졌구나" '화미주' 강훈 헤어디자이너 "바이올렛으로 은은하면서 세련된 이미지 강조" 색상 정할 땐 자신의 피부색과 맞는지 체크해야 최근 화약염색 제품 대신 친환경 제품도 많아 염색 뒤엔 린스 보다 트리트먼트로 마무리해야 | ||||||||||||
패셔니스타 이효리는 유행의 바로미터다. 그가 입거나 꾸몄던 패션 아이템은 '효리 스타일'로 유행한다. 그는 TV에 출연할 때마다 금발머리나 밝은 브라운 컬러 등 헤어 컬러를 바꾼다. 이효리처럼 빨강 노랑 등 기분에 따라 헤어 컬러를 바꾸는 것이 요즘 트렌드다. 아모레퍼시픽의 헤어토털 패션 브랜드 미쟝센은 올여름 유행 헤어 컬러로 브라운으로 밝게 염색한 '풀 브라이트 컬러(Full bright color)'를 꼽았다. 미용실 프렌차이즈 '화미주' 인터내셔날은 반짝거리는 펄감이 가미된 바이올렛이나 노랑과 바이올렛이 섞인 색상이 유행할 것으로 분석했다. ■펄이 가미된 바이올렛·노랑머리 인기
빨강 노랑 등 화려한 색상이 대세라고 하지만 누구나 소화해낼 순 없는 법. 본인에게 딱 맞는 색상으로 염색만 잘해도 몰라볼 만큼 예뻐진다. 헤어 컬러를 정할 땐 자신의 피부색과 얼마나 잘 맞는지 체크해야 한다. 피부가 하얗다면 어떤 색상과도 잘 어울린다. 브라운과 블랙 계열로 염색하면 하얀 피부가 더욱 강조된다. 블랙은 차분하고 차가운 인상을 주고 짙은 브라운은 차분하지만 따뜻한 인상을 준다. 하얗고 차가운 느낌의 피부라면 청순한 블루 블랙이나 퍼플이, 붉은 기가 도는 흰 피부는 브라운톤이 어울린다. 얼굴이 붉은 편이라면 염색을 잘못하면 촌스러워보이므로 색상을 잘 선택해야 한다. 이런 피부톤은 그린이나 바이올렛톤이 들어간 차가운 색으로 염색한다. 너무 눈에 튈 정도로 밝은 색상의 카키 그린색으로 염색하면 피부가 탁한 브라운으로 보이므로 주의해야 한다. 동양인에게 많은 노란 피부는 혈색이 없어 보일 수 있으므로 브라운 컬러나 붉은색이 도는 브라운 컬러로 화사한 분위기를 연출할 수 있다. 피부색과 비슷한 계열로 진한 색상을 선택하는 것이 좋다. 피해야 할 색상은 블랙이다. 좀더 튀는 스타일을 원한다면 노랑이나 오렌지가 잘 어울린다. 검은 피부는 밝은 톤보다는 자연스러운 브라운이나 오렌지색으로 염색하면 섹시한 이미지를 연출할 수 있다. 강 부사장은 "동양인은 멜라닌 색소를 많이 띄고 있기 때문에 밝은 브라운이나 오렌지를 가미한 구릿빛 브라운이 잘 어울린다"며 "머릿결이 건강하지 않으면 염색을 해도 색상이 예쁘지 않기 때문에 모발 관리에 신경을 써야 한다"고 지적했다. 스타일링을 위해서나 새치와 흰머리를 없애기 위해 염색을 하는 사람들은 두피가 간지럽거나 모발이 상하지 않을까 걱정한다. 특히 고온다습한 여름철에는 염색약에 함유된 암모니아 성분으로 인해 눈이 따갑거나 불쾌한 느낌을 갖기도 한다. 화학성분의 독한 냄새와 두피 자극 등 문제를 없앤 오징어 먹물·창포 추출물 등 천연 원료를 주성분으로 하는 염색약이 큰 인기를 끌고 있다. ■천연 헤어 염색 인기…염색 후에는 트리트먼트로
'화미주' 인터내셔날은 환경의 날을 기념해 다음 달 5일 오전 10시~오후 6시 천연염색 '와칸칼라' 시술권을 1만 명에게 나눠주는 이벤트를 부산 전 지점에서 연다. 자신에게 맞는 색상의 염색약을 정해 집에서 염색할 수 있는 방법은 없을까. 혼자 염색을 할 때는 염색약이 골고루 발라지지 않아 얼룩이 생길 수 있으므로 지나치게 밝은 색상은 피해야 한다. 헤어 전문가들에 따르면 '자연 갈색'이라고 표기됐다면 실제로는 검은색이, '밝은 갈색'이라면 노란빛의 갈색으로 염색된다. 염모제(염색약)는 용도에 따라 ▷일시적 염모제(칼라헤어스프레이 등으로 샴푸 후 없어짐) ▷반영구적 염모제(스타일링 염색 제품) ▷영구염모제(새치 커버용)로 나뉜다. 새치 커버용 염색은 색소 형성 물질이 모발 내부 모피질 층까지 침투해 화학변화를 일으키기 때문에 용도에 맞게 반드시 전문 제품을 구입해야 한다. 새로운 제품을 구입했다면 알레르기 반응이 있을 수 있으므로 염모제를 붙인 패치를 팔 안쪽이나 귀 뒤쪽에 붙인 뒤 피부에 이상이 있는지 확인한다. 깨끗한 상태에서 염색을 한다고 샴푸로 머리를 먼저 감는 사람들이 많은데 이는 잘못된 방법이다. 샴푸로 머리를 감으면 두피를 보호하는 피지막이 없어진 상태에서 염색을 하기 때문에 두피를 보호하기 어렵다. 머리가 지저분한 상태라면 샴푸 없이 물로만 헹궈 헤어드라이어로 말린 후 염색하는 게 낫다. 염색 중 빗질은 열린 두피를 자극하므로 피한다. 염색약을 다 바른 후 굵은 빗으로 정리하면 된다. 이와 함께 염색약이 눈에 들어가지 않도록 머리를 뒤로 젖히고 골고루 발라주는 게 좋다. 스타일링 염색을 할 때는 ▷몸의 열이 적은 귀 옆 즉 구렛나루 부분 ▷앞쪽 이마 쪽 머리카락 ▷뒷부분 ▷관자놀이 ▷정수리 부분 순이 좋다. 새치 커버용 염색은 흰머리가 가장 많은 부분부터 차례대로 하면 된다. 염색 후에는 깨끗한 물로 여러번 헹군 다음 샴푸를 해야 두피에 잔류하는 염모제를 없앨 수 있다. 샴푸 후 린스보다 트리트먼트를 사용해야 모발을 건강하게 유지할 수 있다. 린스는 샴푸 후 푸석푸석한 머릿결을 정돈하는 일시적인 효과가 있지만 트리트먼트는 모발에 케라틴 단백질을 보충해 준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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