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에 다녀왔습니다.
너무 아름다운 눈꽃이 핀 부산...
사실 서울에서 눈을 자주 본 제게는 눈이 큰 의미가 없었지만
부산에서는 극히 보기 힘든 엄청난 눈이 온 것이라고 합니다 ^^
잠깐 감상해 볼까요
아름다운 눈꽃을 감상하는 것도 잠시
부산은 도시고속도로가 많은데요.. 그곳에 올라탔다가 세시간을 차에 갇혀 있었답니다.
위 사진에서 처럼 부산은 눈이 잘 내리지 않아
폭설에 대한 대책을 제대로 하지 못해
20여곳이 통제되는 등 난리가 났었습니다.
물론 그 중심에 제가 있었구요 ^ ^
눈 이야기는 넘어가고... 이곳은
제가 부산에 가면 꼭 찾아가는 곳입니다.
콩나물과 소고기가 들어간 국밥인데요
어떤 국보다 깔끔하고 깊은 맛이 있는 국밥입니다
싸고 맛있으니 꼭 드셔보셔요 ^^
부산 해운대에 터미널 근처에 있습니다 ^^
꼭 노란색 저 할머니집을 찾아가세요 ^^
그리고 찾아간 곳이 바로 부산 광복동 음 자갈치 시장 건너편이라고 해야 되나요
저도 잘 몰라서 ^ ^ 암튼 문화의 거리입니다.
서울로 치면 명동과 같은 곳인데요 . 어찌보면 명동보다 더 볼 것이 많은 곳 같습니다.
문화의 거리에 사람이 정말 많았는데요 그중에서도
호떡집은 정말 호떡집에 불난다는 말이 딱 맞을정도로
줄을 서서 먹을 정도로 사람이 많았습니다.
한개 900원씩 하는 씨앗호떡인데요
얼마전 이승기가 1박2일에서 호떡 먹는 장면이 나온 이후
사람들이 꼬리에 꼬리를 뭅니다.
맛은 ... 좋았습니다 ^^
이건 부산 오뎅입니다.
가격은 기억이 잘 안나지만... ^^
탱글탱글 맛났습니다 부산 분들 좋겠어요.. 군것질 거리 많아서
이건 뭔지 모르지만 너무 달아 보여서 패스 ~
그리고 부산의 또 하나의 명물 깡통시장을 가는 길에
만난 길거리 음식촌입니다.
위에 보이는 것은 충무김밥인데요
많은 상점에서 파는게 충무김밥과
당면국수더군요 ^^ 당면은 제가 별로 안좋아해서
충무김밥만 먹어봤습니다.
2인분인데 생각보다 양은 충분하지 않더라구요 ^^
그리고 깡통시장 ( 이것 저것 다 있습니다 ^^)
다정하게 걷고 있는 친구 커플
그리고 혼자 외롭게 걷는 노지철씨 좌측
그리고 종착지 화미주 입니다.
부산 최고의 미용브랜드 하면.. 바로 화미주입니다.
누구도 넘 볼 수없는 엄청난 위엄을 갖고 있는 화미주에 간 이유는...
바로 화미주의 김영기 대표님을 인터뷰 하기 위해서 였습니다.
^^ 2011 미용인들을 위해 뭘 할 수 있을까 고민하다가
미용계에 유명하신분들을 찾아 뵙고.. 그분들과 이야기를 영상으로 담아
미용인들에게 꿈과 희망을 주면 어떨까 하는 생각에
부산까지 다녀오게 된 것입니다 ^^
동영상은 이번 주 중으로 올려드리겠습니다 ^^
제가 찍은 부산 최고의 샷입니다. 잠시 감상하시구요 ^^
2011 저 갈매기처럼 비상하는 미용커플 회원님들 되셨으면 하는 바램에서 글을 써 봅니다.
미용인 여러분 힘냅시다 . ^^ 화이팅
p.s 궁금하고 만나뵙고 싶은 미용인을 적어주시면... 최대한 노력해서 인터뷰 해보겠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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