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마, 예뻐서 했지만 사실 고민이다.
누구나 그러하듯 머리한 날처럼 탄력 있는 웨이브를 만든다는 일은 말처럼
그리 쉽지 않기 때문. 부스스한 웨이브 헤어에서 당신을 구원해줄 한 줄기 동아줄.
1. 파마 후 하루 정도는 샴푸를 하지 않는다 파마가 고정되기까지는 24시간이 걸린다. 그 사이에 샴푸를 하게 되면 샴푸의 알칼리 세정 성분이 모발의 큐티클 층을 열어 그 안의 여러 성분들을 제거하여 진행되고 있는 파마의 작용을 막는다. 이로 인해 고정력이 약해져, 웨이브가 늘어지고 파마가 빨리 풀어지게 된다. 그러므로 오래가는 탄력 웨이브를 위해서는 다음날 샴푸하지 않는다. 2. 파마하는 날, 산성 코팅은 함께하면 좋다 가는 곳마다 다른 대답들, 도대체 파마와 염색, 코팅을 같은 날 할 수 있는 걸까? 염색의 경우 파마 바로 직후의 경우 화학적 성분으로 인해 모발이 더 건조해지고 손상될 수 있으며, 웨이브 탄력이 저하될 수 있으므로 되도록 피하는 것이 좋다. 하지만 산성 코팅을 하게 되면 파마 후의 모발의 ph 밸런스를 맞춰주어 더욱 윤기 있는 모발을 유지할 수 있는 것. 좀 더 복잡한 복합 시술은 디자이너와 충분히 상담 후 결정한다.
3. 화미주해운대실장 디자이너 광민 이번 웨이브 기사에 도움말을 주신 디자이너 선생님. 너무나도 꼼꼼히 웨이브 헤어시 주의사항을 조목조목 짚어주었다. 자, 그럼 이제부터 그녀가 말한 탱글탱글 웨이브 헤어의 관리법을 공개한다. |
01 얇고 두껍기가 천차만별, 모발 굵기에 따른 관리법 모발 타입에 맞는 제품의 사용과 샴푸 후의 드라이 단계가 중요하다. 굵고 뻣뻣한 모발의 경우, 젖은 상태에서 에센스를 모발 끝쪽에 발라준 뒤 핸드 드라이 하는데, 이때 바람의 방향은 위에서 아래로. 이렇게 해야만 모발이 날리지 않고 차분히 마를 수 있다. 얇고 힘없는 모발의 경우 또한 젖은 상태에서 볼륨을 살려줄 수 있는 제품(볼륨 무스)을 바른 뒤, 드라이 바람을 아래에서 위로 머리카락의 뿌리 부분(모근)을 들어 말리도록 한다. 특히 뿌리쪽에 바람을 쐬어주어 이 부분을 확실하게 살려주는 것이 키 포인트.
02 머리 길이에 따라 달라지는 웨이브 관리법 앞에서 언급했지만 드라이 바람은 모발의 아래에서 위로하여 말려주는 것이 기본. 그렇게 해야만 볼륨이 많이 살아난다. 짧은 머리의 경우는 길이가 짧아 볼륨을 주기 쉬우므로 왁스, 에센스를 사용하여 마무리. 머리를 말릴 시간이 없다면 샴푸 후 타월로 최대한 물기를 없애고 볼륨 무스를 손에 덜어 머리를 손으로 움켜쥐듯이 잡으면서 바른 후 자연 건조시킨다. 긴머리의 경우는 길이가 길어 웨이브가 늘어질 수 있으므로 드라이시 볼륨 무스를 약간 젖어있는 상태의 모발에 발라 말려 주어도 좋으며, 드라이 후 소프트한 왁스나 에센스를 사용하여 마무리해도 무방하다.
03 웨이브 파마의 빗질에 관하여 건조된 모발에 빗질을 하면 모발이 부스스해질 수 있으므로 조금 젖어 있는 모발에 빗질한다. 생머리에 윤기를 내듯 꼼꼼한 빗질은 무리. 빗살의 굵기는 굵은 것일수록 좋으며, 엉킴을 풀어주는 정도의 손질로 생각하고, 되도록 횟수는 조금만.
04 파마 후, 헤어 타입별 갖춰두어야 할 아이템 ㅁ굵고 뻣뻣한 모발의 경우머리를 차분히 할 수 있는 보습강화 샴푸, 영양을 공급해줄 트리트먼트와 에센스, 고정력이 있는 소프트한 왁스.ㅁ얇고 힘없는 모발의 경우트리트먼트와 에센스는 기본. 여기에 볼륨을 살려줄 수 있는 샴푸와 고정력이 우수한 볼륨 무스.ㅁ단발머리의 경우모발 손상에 따른 샴푸와 트리트먼트. 무스와 에센스, 왁스.ㅁ긴머리의 경우역시 모발 손상에 따른 샴푸와 트리트먼트. 탄력 있고 촉촉한 느낌을 살려줄 스타일링 제품들, 에센스.
05 드라이 과정, 알아두면 요긴한 핑거 테크닉 두피쪽을 먼저 말린 후 끝모발에 물기가 조금 있을 때 머리를 구기거나 세팅 파마 말리듯이 손가락으로 돌리면서 말려 주면 탄력 있는 웨이브가 만들어진다. 드라이를 이용하여 컬을 주고 싶다면 손가락으로 머리카락을 꼬아 만 후 손바닥에 살포시 얹은 상태로 드라이하면서 말려준다. 바깥쪽으로 삐치는 바람머리는 머리카락 끝부분을 손가락으로 날려주듯 매만지면서 자연스럽게 연출.
06 머리한 날 전문가의 손질과, 다음날 직접 하는 손질의 차이 가장 큰 차이는 뭐니뭐니해도 머리를 말리는 방법. 원칙대로 모발을 말려주고 제품을 사용한다면, 직접 하는 손질에서도 전문가의 세심한 손길을 느끼게 될 것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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