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탈모란?
모발내부에서 모발의 성장 활동이 중단하는 것을 말합니다.
2.탈모의 요인
탈모의 대표적 요인은 남성호르몬 (여성에게도 존재) 에 의한 모근의 신진대사 장해로 인한 모근의
에너지 부족에 따른 탈모 , 유전, 스트레스 , 혈행장애, 영양부족등을 들수 있으며 이밖에도
각종약물이나 두피질환도 탈모를 일으키는 요인이 되기도 합니다.
이중 유전의 경우도 남성호르몬의 영향이 대를 이어 유전됨으로써 탈모로 이어진다고 볼수 있습니다.
그런데 이 남성호르몬의 지나친 분비가 탈모의 주된 요인이 되는것은, 남성호르몬이 과피지를 만들어
탈모, 즉 대머리의 70% 이상을 지성두피로 만든다는 데 있습니다.
과도한 피지는 피부 진피층에 살고 있는 모낭충의 먹이가 되면서 모낭충의 수를 증식시키기 때문에
모근 내 영양 유입을 방해하는 근본적인 이유가 되기도 합니다.
좀더 구체적으로 말하자면 모낭충은 피부속에서 살면서 평생동안 자신의 나이만큼 모공을 들락날락하면서 여덟개의 날카로운 발톱으로 모세혈관을 파괴하기도 하고 모근벽을 갉아 먹고 모근으로 공급되는
영양분을 섭취해 모발의 뿌리를 약하게 만들기도 합니다.그러므로 모낭충은 피지량이 적당한 정상적인 두피보다 피지분비가 많은 두피에 훨씬 많이 기생하면서 두피에 문제를 일으키고 탈모를 촉진하는 것입니다.
뿐만 아니라 모낭충은 사람의 피부속에 살면서 탈피과정에서 생긴 찌꺼기와 분비물, 배설물,
사망잔해물 등을 모두 우리의 피부속에 오랫동안 상존시켜 두피오염을 가속화 시키고 아울러
화학성 자극작용으로 탈모 뿐만 아니라 모든 피부질병의 원인이 되기도 합니다.
탈모의 초기증상
1. 두피가 건조해지고 모발에 윤기가 없어진다.
2. 정수리부분의 두발이 많이 빠지기 시작한다.
3. 두피가 가렵고 뾰루지가 난다.
4. 비듬의 양이 많아지고 두발이 가늘어 진다.
5. 이마와 양옆의 두발이 가늘어 지면서 빠진다.
6. 두발에 기름기가 많아지고 비듬이 심해진다.
7. 두발이 빠진자리에 새 두발이 올라오지 않는다.
탈모의 예방법
1.두피를 청결하게 해야한다.
2. 머리를 부지런히 감아야 한다.
- 살아서 호흡을 하고 있는 머리털의 모세포는 두피의 오염으로 공기와의 호흡이 방해되면
세포분열을 할수 없게 되기 때문에 탈모가 된다. 따라서 샴푸후 24시간정도가 지나면 두피 내 지수는
정상적으로 회복되므로 원칙적으로는 1일 1회 저녁에 샴푸하는것이 좋습니다. 그러나 통계에 의하면
탈모자의 대다수가 지성두피를 가지고 있는데 밤1~2시 경에 피지의 양이 가장 많아지므로 과피지와
모낭충의 활동 억제를 위해서는 아침에도 가볍게 샴푸하는것이 바람직합니다.
3. 린스는 두발 끝에만 바른다.
- 잘 헹구어 내지 않으면 두피에 남아 염증을 일으킬수 있다.
4. 끝이 둥근빗을 사용한다.
- 정수리 부분이 아닌 양 귀 옆부터 두발을 향해 위로 올려 빗는다.
5. 두피의 혈액순환을 위해 두피 마사지를 한다.
머리카락의 세포분열은 밤9시 전후가 가장 활발한데 이때 식사를 하게 되면 혈액의 많은 부분이
소화기 쪽으로 흘러 모낭세포의 분열이 저하된다. 따라서 9시를 기준으로 전후의 1시간은 가능한
쉬는 것이 좋다. 또한 니코틴은 혈관을 수축시키므로 담배도 피우지 않는 것이 좋다.
6. 식생활에 활용할수 있는 식이요법을 한다.
모발성장에 좋은 음식- 식물성 단백질(콩), 검은깨, 찹쌀, 두부, 우유, 해산물(미역, 다시마)
등푸른 생선, 기름기가 제거된 고기류, 식물성 기름, 과일, 채소, 물, 녹차 등
모발성장에 나쁜 음식 - 가공식품(라면, 햄버거, 피자), 커피, 담배, 기름진 음식, 단 음식
(설탕, 아이스크림), 짜거나 매운음식 등
탈모가 방지되는 아주 쉬운 운동을 계속하자.
건강하게 살려면 부지런해야 한다. 하루에 단 30분을 투자하여 아침, 저녁으로 자기 몸에
맞는 운동을 해 주는 것이 건강식품이나 보약을 먹는 것보다 효과적이다.
(1) 목 좌우로 돌리기 운동 - 손을 허리에 얹고 똑바로 서서 목을 좌우로 천천히 돌리다.
목에 힘을 빼고 아플 정도로 돌린다. 이때 어깨와 허리는 돌리지 않아야 운동이 된다.
좌우로 10~20번 정도 아침, 저녁으로 꼭 실천한다.
(2) 목 앞뒤로 굽히기 운동 -
손을 허리에 얹고 목을 뒤로 젖힌다. 이때 반드시 척추까지 뒤로 굽혀야 목뼈에 무리가 가지 않는다.
목을 앞으로 굽힌 후 목에 힘을 빼고 턱끝이 가슴에 닿도록 한다.
(3) 손을 뒷머리에 올리고 상체 돌리기 운동 - 똑바로 서서 양다리를 어깨 넓이만큼 벌린다.
양손을 뒷머리에 깍지를 끼고 좌우로 상체를 천천히 돌리는데 이때 허리 윗부분만 돌린다.
(4) 발바닥 지압운동
(5) 양손 깍지껴 머리 뒤로 올린채 척추와 목을 뒤로 굽히고 팔을 위로 올리기 운동 -
양손을 뒷머리에 깍지끼고, 척추와 목을 뒤로 많이 굽힌다. 허리에 힘을 주고 천천히 한다.
몸을 바르게 한 후 깍지낀 양팔을 위로 힘껏 올리다. 팔과 어깨를 위로 뽑아 올린다는 생각으로
천천히 한다.
(6) 이쑤시개침과 온찜질 - 30~50개의 이쑤시개를 고무줄로 묶어 뾰족한 부분을 정수리 두피에
살짝 찔러 자극을 준다. 이때 두피가 얇아져 두개골에 붙어버리는 부분을 찔러준다.
온찜질은 매일 5~10분씩 약간 뜨거운 정도의 물수건을 어깨, 목, 두피에 얹어 찜질을 하면
피 흐름이 좋아져 탈모를 예방할 수 있다. 또한 모근과 모구의 생명력을 되찾을 수 있다.
첫번째 운동은 학교나 직장의 쉬는 시간에 운동을 하면 학습과 일의 능률이 향상될 수 있다.
대개 두피 건강이 좋지 않아 지성, 건성으로 변하고 비듬이 생기면 탈모가 심해지는데
이때부터 두피가 얇아지기 시작하며 피의 흐름이 좋지 않다. 높은 베개를 베고 잤다가 목 디스크에
걸리는 사람도 있다. (8 cm정도가 가장 적당) 지나치게 높은 베개를 장시간 베고 자면 목의 근육이
경직되어 머리가 아프고 목과 두피의 피 흐름이 지장을 받게 된다.
두번째 운동은 일주일 정도 계속하면 척추와 등이 뻐근해 진다. 그러나 멈추지 말고 지속해야 한다.
이런 뻐근함은 그동안 앉는 자세가 좋지 않았거나 잠자는 자세가 나빠 척추를 연결하는 근육이
약해진 상태이다. 목운동을 계속하면 온몸 건강에 도움이 되는 것은 물론이고 척추가 곧게 되고
연결 근육이 튼튼해 진다. 척추를 뒤로 굽혀 펴주면 상체의 가슴과 뱃속의 허파, 심장, 간, 위, 췌장의
기능에 활력을 넣어주어 전신의 건강에 도움을 준다. 또 두피의 혈행을 좋게 하여 두피가 건강해지며
탈모가 줄어든다.
세번째 운동은 온몸의 피 흐름이 두피까지 잘 올라가도록 활발하게 되려면 심장의 박동만으로는
부족하다. 이 운동을 반복하면 이런 증상을 개선시키는데 아주 좋다.
발바닥 지압운동은 지압발판 위헤서 하는 것이 맨바닥에서 하는 것보다 10배 이상의 효과가 있다.
발바닥이나 손바닥에는 몸 전체의 조직신경이 분포되어 있다. 수지침이 건강생활법으로 자리 잡고
있는 것도 이런 이유 때문이다. 특히 발바닥 자극은 전신의 혈행을 촉진하는 데 큰 도움이 되고
피로가 풀린다.
마지막 방법의 운동은 머리와 두피, 목, 어깨, 등, 팔에 퍼져있는 가는 혈관을 넓게 열어주어
피를 잘 통하게 하고 굳은 근육을 풀어주어 통증을 해소하며 두피와 두발건강에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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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쉴만한 물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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탈모에 좋은 자연식 12선 |
자연식이 무엇인가. 별거 아니다. 예전 우리 어머니들이 차려준 밥상이 자연식 밥상이다.
보리와 콩이 듬뿍 들어간 밥, 호박에 감자· 풋고추 썰어 넣고 바글바글 끓인 된장국, 매콤한 김치,
신선한 야채, 바로 그것이 자연식이다. 된장과 김치의 항암작용과 면역활성작용 등의 효능은
이미 과학적으로 충분히 입증되었다.
그 중에서 머리카락 건강에 좋은 자연식을 알아보자.
1. 현미
현재 흰쌀밥을 드신다면 현미를 추천하며 현미가 어렵다면 콩(서목태)이나 팥 등 잡곡을 섞어 드시면
좋다. 순수한 쌀밥(흰쌀밥)을 포함하여 감자, 밀가루음식(빵, 파스타 등)은 섭취되면서 곧바로 당분
형태로 흡수되므로 인슐린 분비를 촉진시키는 역할을 한다. 그러므로 이것들을 비중적으로 너무 높게
섭취하는 것은 호르몬의 균형을 깨서 모발에 안 좋은 영향을 미치게 된다. 현미에 포함된 풍부한
섬유질은 수분의 함량을 높여 변비를 예방하고, 인슐린 분비를 늦춰 당뇨 예방에도 좋다.
현미가 건강에 좋다는 사실이 이미 알려진 까닭에 적지 않은 사람들이 백미 대신에 현미식을
선택하고 있다. 그러나 현미식에 있어선 두 가지 문제를 반드시 점검해야 한다. 첫째는 소화에 무리가
없어야 한다는 점과 반드시 무농약 재배된 현미를 먹어야 한다는 점이다.
쥐나 새에게 백미와 현미를 동시에 줄 때 현미부터 먼저 먹는 걸 보면 짐승들도 현미가 좋다는 것을
본능적으로 느끼고 있음을 알게 한다. 이러한 현미의 영양 가치는 선진국 학자들을 통해
더욱 강조되고 있다.
2. 검정콩
콩은 여러 종류가 있는데, 그 중에 검은 색깔의 검은콩은 특히 약효가 뛰어나다.
그 비밀은 껍질에 함유된 검은색을 내는 색소에 있다. 이 검은색 색소 때문에 일반 대두와는
다른 약효를 발휘한다.
많은 검정콩 중에도 약콩이 탈모예방에 좋다. 약콩은 검정콩의 일종으로 껍질은 까맣고 윤이 난다.
보통 검정콩보다 훨씬 작아 쥐눈 같다고 해서 쥐눈이콩(서목태)이라고 불리기도 하고, 한방에서
약으로 널리 쓰여 약콩이라고도 불린다. 예전에는 요리에는 활용하지 않았으나,
요즘은 몸에 좋다고 해서 밥에 넣어 먹기도 한다. 몸의 해독작용과 지방을 분해하는 효과가 탁월해
식초콩을 만들어 먹는 초콩의 콩이다.
약콩으로 불리는 검은콩은 음양오행에서 수(水)에 속하며 신장, 방광의 기능을 원활하게 만든다고
하고, 한의학에서도 ‘해독력이 특별히 뛰어나 파괴된 인체조직을 빠른 속도로 회복시켜주는 것’으로
보고 있다. 특히 약콩은 백발과 탈모 증세에 좋다.
다른 병을 치료할 목적으로 검은콩을 먹던 사람 중에 백발이나 탈모 증세가 나았다는 사람들이 많다.
이것은 검은콩에 말초혈관의 혈액순환을 원활하게 해주는 성분이 들어 있기 때문이다.
검은콩에 들어 있는 비타민E나 불포화 지방산은 혈관을 확장시켜 혈액 순환을 원활하게 해준다.
그밖에도 노화로 좁아진 혈관을 정상으로 되돌려 놓는 식물 에스트로겐과 사포닌,
대두 단백질인 글리시닌과 검은콩의 색소 성분이 서로 조화를 이뤄 효과를 높여준다.
검정콩에 많이 함유된 아미노산 제재중 모발의 성장에 꼭 필요한 영양분인 Arginine(아르기닌)이란
성분은 모발성장을 촉진시켜주는 Nitric Oxide의 대사 전구물질로 항안드로겐 복용으로 오는 성기능
부작용을 막아주며 모발의 성장에 필수성분인 Cysteine(시스테인)은 탈모방지용으로는 효과 있음이
밝혀졌다.
또한 동물성 기름인 포화 지방산은 남성호르몬 증가시키는 반면에 검정콩뿐만 아니라 다음에 소개된
검정깨에도 5-알파 환원효소 저해제인 불포화 지방산이 함유되어 있어 식물성 기름에서 발견되는
필수지방산들로 감마리놀산, 알파리놀산, 올레인산 등으로 1type과 2type 모두 저해한다는 미 시카코
대학의 연구결과가 발표되었다.
이뿐만 아니라 검은콩에는 사포닌 외에 불포화 지방산도 들어 있는데, 이 성분은 혈관에 콜레스테롤이 쌓이는 것을 막아주고 사포닌과 마찬가지로 혈관을 청소해 준다. 콩은 또한 발기 부전 및 정자 생성에
효과적이다. 일반적으로 음경의 발기는 해면체 안의 혈관이 이완되면서 다량의 혈액이 유입돼 이뤄진다. 이 때 혈관을 이완시키는 물질이 '산화질소'이고, 이 산화질소의 원료가 되는 아미노산이 '아르기닌' 이다. 콩 속에는 아르기닌이 풍부해 발기력 증진에 도움을 주며 프로스카나 프로페시아 등의 약물 복용하는 분들은 꼭 먹어야 하는 이유는 검정콩이 정자생성에 도움을 주기 때문이다.
하지만 아무리 좋다는 콩도 섭취시엔 주의점이 있다. 콩을 많이 먹거나 장기간에 걸쳐 먹게 될 경우
대량의 콩은 요오드의 흡수를 방해할 수 있으므로 요오드가 충분한 식품의 섭취에 신경을 써야 한다.
그래서 민간요법으로도 두유나 콩국이 다시마 환, 다시마 가루가 함께 이용된다. 하지만 정상적인
올바른 식생활을 하고 있다면, 동양인들의 전통적인 식사를 하는 한 그런 영양의 불균형은 발생하지
않는다.
3. 검정참깨
참깨는 고대인의 생활에 밀착되어 있었다. 그 원산지는 아프리카 초원 지대이다.
이것이 인도와 중국을 거쳐 우리나라에 들어오게 되었고, 식용과 약용으로 귀하게 사용되곤 했다.
불로장생, 젊음과 검은머리유지, 장의 작용을 돕는 데 큰 몫을 해낸 것이다.
옛 사람들은 참깨에 함유되어 있는 성분에 대해서 확실하게 알지 못했지만, 경험으로 그 효능을 알고
있었다. 그리고 지금은 불로장생의 효과를 입증할 수 있는 작용을 증명할 자료도 충분히 인정되고 있다
또한 새치를 예방하는 효과가 있으며 허약한 체질을 강하게 하고 두뇌를 좋게 하며 근육과 뼈를
강화시켜 장수식품으로 꼽힌다.
그리고 검정깨에 노화를 방지하는 성분은 검정깨에 든 감마토코페롤(비타민 E의 일종)이
항산화 작용을 높여 주는 것으로 확인되었다.
그러나 묵은 기름은 오히려 산패되어 반대의 효과를 가져올 수 도 있음을 유념해야 한다.
또한 두피에 영양을 주어 머리카락이 빠지는 것을 막아주는 검정깨에는 지질이라는 성분이 들어있어
혈관을 튼튼하게 해 주고 두피에 영양을 주어 머리카락이 빠지는 것을 막는다. 특히 일찍 대머리가 된
경우에도 잘 들으며 머리카락이 희끗희끗해지는 것을 예방하는 효과도 있다. 한방에서는 피가 폐해서
탈모가 옴으로 피를 보충해 주는 검은깨가 탈모도 방지되며 머리카락을 검게 한다.
검은깨10g과 하오수 10g을 분마기에 갈아 가루로 만들어서 하루3번으로 나누어 식후에 물과 함께
몇 개월간 계속하여 복용하면 면 효과가 나타난다고 한다.
그뿐만 아니라. 검정깨에는 리놀레산, 리놀레인산 등 불포화 지방산, 필수 아미노산, 비타민E, 칼슘,
비타민 B1.B2와 철분이 균형있게 들어있으며 혈중 콜레스테롤치를 떨어뜨려 동맥경화를 예방한다.
또한 스트레스나 초조감 진정시켜주며 피부를 윤기있게 하고 노화를 억제하고 빈혈예방에 도움이 되며, 강장. 강정, 피로한 눈에도 효과 있다.
세포의 움직임이 좋아져 아름다운 피부, 검은 머리를 유지해준다
검은깨엔 간이나 신의 쇠퇴를 막아주고 위장을 튼튼히 해주며 보혈작용도 해준다. 좋은 혈액이
만들어져 원활하게 순환되면 세포의 움직임도 좋아져 아름다운 피부, 검은 머리를 유지해주게 된다.
그리고 혈액 장애를 예방해 주는 전천후 건강식이다.
4. 해조류인 다시마
다시마는 해조류 가운데 요오드를 가장 많이 함유하고 있으며 요오드는 신진대사를 촉진하고
세포를 활성화시켜 저항을 높인다.
또 다시마의 끈적끈적한 점액은 알긴산 (해초산)이라고 하는 식이 섬유의 일종으로 혈중 콜레스테롤
수치를 떨어뜨려주는 작용을 한다.
해조류 섬유를 100% 이용하려면, 염분을 완전히 없애야 하며 해조류엔 모발 발육촉진인
옥소 (iodine)가 함유되어 있고 머리털을 구성하는 성분인 각종 비타민과 요오드, 아연, 유황, 철분,
칼슘 등이 들어있는 마늘, 양파, 다시마, 김 등을 충분히 섭취하면 모발을 튼튼히 유지하는 데
도움이 된다.
또한 머리건강을 위해서는 단백질과 비타민이 많이 든 음식이 좋은데 그 중에 해조류가 대표적이다.
단백질은 머리카락의 주요 성분이며 비타민은 건강한 머리카락의 필수 요소이며 특히 비타민 A는
머리카락의 주성분인 케라틴의 형성을 돕는다. 부족할 경우 머리카락이 건조해지고 윤기가 사라지며
심할 경우 탈모 증세도 나타난다. 이 밖에 비타민 D는 손상된 머리카락의 재생 효과가 있으며
비타민 E는 머리 말초혈관의 활동을 촉진해 혈액 순환을 돕는다.
꾸준히 복용하면 빈혈은 물론 요오드 성분이 갑상선의 활동을 높이기 때문에 갑상선 질환이 있는
사람들에게는 약이 된다. 단, 소화 장애가 있는 사람들은 삼가하는 것이 좋으며 갑상선종양
절제치료를 앞둔 환자는 치료 효과를 높이기 위해 방사선 동위원소 치료 1~2주 전에는
요오드가 풍부한 해조류 섭취는 피해야 한다.
5. 녹차
녹차성분 중 epicatechin-3-gallate와 epigallocatechin-3-gallate 가 5-알파 recuctase 효소를
선택적으로 저해하고 녹차 잎에서 추출한 카테친(Catechins) 성분이 항안드로겐 특성을 가짐으로
해서 탈모방지에 효능이 있다는 미국 시카고 대학의 연구가 발표가 있었다.
녹차의 피부미용에 대해 설명하면 피부암을 예방할 뿐만 아니라 녹차에 많이 포함되어 있는
비타민 A에는 피부세포나 점막세포를 건강한 상태로 유지시키는 작용이 있어 비타민A가 부족할 경우
피부가 거칠어져 윤택함이 없어지고 점막도 약해진다.
녹차에는 여드름치료에 효과적인 비타민 A, B가 함유되어 있고 보습효과가 있어 피부를 윤기있게
유지해주고 거칠어지고 지친피부를 산뜻하게 하여 활동이 둔해진 피부를 활성화시킨다.
녹차에 풍부하게 함유되어 있는 카로킨 성분은 지용성으로 보통 물에는 우러나지 않지만
차엽을 갈아 마시는 가루차나 식품에 찻가루를 섭취하는 경우 언제나 윤택한 피부를 유지할 수 있다,
또한 녹차에 많이 함유되어 있는 비타민C는 멜라닌 색소의 침착을 방지하고 기미나 죽은깨의 형성을
억제해 피부를 희게 유지하고 녹차 100g당 레몬 100g에 비해 5-8배나 많은 비타민을 함유하고 있으며
피부노화를 억제하는 비타민E가 함유되어 있고 그중에 토코페롤은 대표적인 항상화제이며 자연계중
녹차에 많이 함유되어 있는 성분으로 주로 세포막의 산화 작용을 막아준다.
녹차를 많이 마시면 장수한다는 일본의 연구 발표가 있는데 남성은 하루 10잔이상 마실 경우
53%, 4-9잔 43%, 3잔이하 41%가 81%까지 장수한다는 보고가 있어 이 조사결과를 보면 10잔 이상
마시는 사람이 녹차를 마시지 않는 사람에 비해 평균 6살 이상 장수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하지만 몸에 좋다고 무조건 다량의 녹차를 섭취하면 부작용이 없는지가 문제인데 수용성카페인
함유되어 지용성처럼 중독위험은 낮지만, 다량 섭취시 불면증과 불안감도 호소할 수 있다.
녹차를 즐기는 사람 중에 녹차에 들어있는 카페인으로 음용을 주저하는 사람도 있는데 걱정할 필요가
없는 것이 커피와 녹차의 카페인은 성분구조상 같은 카페인이다. 다만 카페인 함량이 다르고, 체내에
미치는 영향에도 큰 차이가 있다. 인스턴트커피의 경우 대개 3.3% 정도 곧, 한잔 당 대개 68∼120㎎ 정도의 카페인을 함유하고 있는데 비해 녹차의 카페인량은 약 27㎎ 정도의 커피의 1/3에 불과하다.
또 커피에 들어있지 않은 떫은맛의 카테킨 성분은 카페인과 결합하여 체내 흡수를 방해하고,
데아닌이라는 아미노산이 카페인의 활성을 억제하기 때문에 커피와 같은 부작용이 없다.
녹차는 카페인이 함유되어 있어도 체내에 흡수되는 양이 매우 적고, 오히려 콜레스테롤을 감소시켜
고혈압이나 심장병을 예방하는 효과가 있다.
6. 달걀 노른자
계란은 우리가 어렸을때 도시락 속에서 계란후라이라는 추억의 음식으로 되살아나며 우리가
점심이나 식사대용으로 많이 먹는 라면을 끓일때 넣으면 맛을 더하는 음식이다.
많은 사람들이 계란을 먹으면서 제일 우려하는 것은 계란 속에 든 콜레스테롤이다.
하지만 콜레스테롤은 인체에 직접 영향을 주지 않는데 그 이유는 바로 계란 노른자에 함유된
‘레시틴’ 때문이다. 레시틴은 콜레스테롤의 흡수를 막아 혈중 콜레스테롤 상승을 막는다는 사실이
밝혀지기도 했다. 레시틴은 비타민F라 불리는 필수지방산과 인, 콜린, 이노시톨이 결합된 복합물질로, 혈중 콜레스테롤을 분해해 에너지로 전환시킴으로써 콜레스테롤 농도를 낮추는 역할을 한다.
따라서 콜레스테롤치가 지나치게 높은 사람이나 심혈관질환을 가진 사람들이 아니라면 하루 1~2개의
달걀을 먹는 정도로 콜레스테롤을 걱정할 필요가 전혀 없다.
그리고 계란노른자가 탈모예방에 좋은 이유는 계란노른자에는 비오틴이라는 비타민이 풍부히 들어있다. 비오틴은 비타민H로 불리우기도 하며 비타민B군 중에서 가장 최근에 발견된 것 중의 하나이다.
백발을 방지하며, 대머리의 예방 및 치료, 근육통을 완화시키고 습진, 피부염을 경감시킨다.
주로 비오틴은 건선, 탈모증, 지루성피부염, 비듬, 아토피성피부염 등의 치료를 도와주며 단단한 손톱, 건강한 모발의 유지를 도와준다. 그리고 비오틴은 제1형 및 제2형 당뇨병의 치료를 도와주기도 한다 (insulin분비나 당분의 수송을 도와 혈당치를 저하시킨다.). 일반적으로 대부분의 비타민B 복합체와
복합비타민에는 비오틴이 함유되어 있다. 가장 일반적인 하루의 섭취량은 25~300mcg이며 비오틴의
독성은 아직까지 보고된 예는 없다.
장기간 병원에 입원하며 항생제를 투약 받는 사람에게는 비오틴의 결핍으로 인한 피부의 이상, 탈모
등의 증상이 생길 수 있다. 이런 경우 비오틴이 함유된 서플먼트 (적어도 25mcg이상의 비오틴이
있어야 함)와 유산균제제를 섭취하는 것이 좋다. 머리털이 많이 빠지는 남성은 비오틴 서플먼트를
섭취하면 탈모를 방지할 수 있을 것이다.
하지만 비오틴의 최대의 적은 안티비타민중에 하나이며 날계란의 흰자위에 함유되어있는 아비딘(Avidin)이 대표적인 적이다. 날계란의 흰자위에는 비오틴의 흡수를 방해하는 아비딘(Avidin)이
있기 때문에 날계란의 흰자위를 날로 지나치에 많이 섭취한다면 비오틴의 흡수부족으로 인해
비오틴 결핍이 생길 수 있다. 따라서 날계란을 밥에 풀어서 먹는 경우, 금방 낳은 신선한 계란을
곧 먹는다면 영양만점이지만, 시간이 경과한 계란이라면 위험할지도 모른다. 계란을 잘 먹는
외국에서는 그것을 생식하는 습관은 거의 볼 수 없다.
또한 계란 흰자에는 알레르기 성분이 많으므로 이유식에 계란을 쓸 경우에 노른자부터
시작하는 것도 한 방법이다. 계란을 완숙으로 삶으면 알레르기 성분이 많이 줄어든다고 한다.
닭이란 동물은 다른 동물에게 계란을 먹히지 않으려는 자기방위 기능이 갖추어져 있다.
우리가 계란의 노른자위나 흰자위를 깨뜨려서 잠시 놓아두면 「안티(抗)비타민」이 생긴다.
바로 그것이 자기방위의 증거라고 간주되는 것이다.
또한 계란껍질은 살모넬라균에 오염될 염려가 있으니, 껍질을 깰 적에 겉이 속과 접촉되지 않도록
조심해야 한다. 살모넬라균에 감염되면, 식중독의 경우에는 중증이 된다. 그리고 껍질을 깬 계란은
재빨리 요리하여, 여러 시간동안 놓아두지 말아야 한다. 계란은 1주일에 3∼4개 이하만
섭취하는 것이 좋다.
우리가 슈퍼에서 쉽게 구입할 수 있는 대부분의 무정란은 온갖 화학 물질에 노출되어 있는
문제 때문에 앞으로는 생명력 넘치는 유정란의 공급이 원활해져야 한다. 한 알을 먹어도
귀한 생명력과 영양이 풍성한 계란을 먹을 수 있는 것이 우리가 원하는 진정한 식품의 의미이다.
7. 물
한의학에서는 탈모를 열이 많아서 생기는 것으로 본다. 즉 몸 안에 열이 많아서 사막화 현상이
일어나는 것으로 보는 것이다. 따라서 물을 많이 섭취한다는 것은 그 사막화 현상을 막아 주는 것이다. 실제로 물을 많이 먹고 머리가 많이 났다는 실례를 주변에서 종종 볼 수 있다.
물은 하루에 2리터의 물을 마시면 좋다. 수 없이 많은 인체의 모든 세포는 각각 영향을 섭취하는
한편 노폐물을 배출한다. 이것을 신진대사라고 한다. 그런데 수분이 부족하면 이러한 세포의
신진대사가 완전히 행해질 수 없어 몸속에 노폐물과 독소가 쌓이게 되어 각종 질병을 유발하기도 한다. 일반적으로 성인은 땀이나 용변 등을 통해 하루에 약 2.5리터의 수분을 배설한다. 때문에 우리는 매일 2.5리터의 수분을 섭취할 필요가 있는 것이다. 보통 음식을 통하여 0.5리터 정도의 수분을 섭취하게
되므로 매일 물이나 차를 2리터 정도 마셔야 세포의 신진대사가 원활하게 된다. 또한 물은
홀짝홀짝 자주 마시면 좋다. 전문가들은 물을 1분에 1g정도로 마시라고 권한다. 아침 기상시 1컵,
매 식사 30분 전에 1컵, 취침 30분 전에 1컵, 그외의 시간에는 30분에 1/4컵 정도를 마시면 좋다고 한다. 운동 1시간 전에 1~2컵을 마시고 15~20분 전에 2분의1~1 컵 을 마신다.
운동 후엔 2분의1~3컵을 마신다.
흔히 식사량을 줄이는 방법으로 식사 전이나 직후, 도중에 물을 마시는데 이것은 소화를 방해한다.
식사를 할 땐 물을 조금만 (작은 잔으로 한 잔 이내) 마시고 식사 30분 전이나 1시간 이후부터 물을
많이 마시면 그것으로도 충분히 식욕조절에 도움이 된다. 대신 절대로 물을 꿀꺽꿀꺽 마셔서는
안된다고 한다. 물은 건강과 원활한 지방대사를 위해 꼭 필요하다. 특히 위장이 나쁜 사람은
더욱 조심하라고 충고한다. 홀짝홀짝 마시는 것이 습관이 되면 좀처럼 병에 걸리지 않는다는 것이
물이 보약이라고 주장하는 사람들의 생각이다.
8. 하수오
하수오는 자연식이라기 보다는 한약재로 우리가 주위에서 쉽게 구할 수는 있지만 복용 전
반드시 한의사의 처방을 받아야 한다.
동의보감에서는 순환기 계통의 질병 및 일체의 울혈, 원기 회복에 좋으며 장복할 경우 흰머리가
검게 되며, 심지어 백삼십살까지 장수한다고 기록되어 있으며 하수오를 넣어 제조된 환약인
칠보미염단(七寶美髥丹)을 장복하면 반드시 아들을 낳을 수 있다는 전설도 있으며 또한 조루증과
불감증을 치료에도 효과가 있다고 한다.
하수오가 우선 머리에 좋은 이유는 최근에 거의 모든 생약재가 과학적으로 성분이 밝혀지고,
효능들도 속속 알려지고 있는데 하수오 역시 예외가 아니다. 하수오에는 모든 생체가 에너지원을
얻는데 필수적인 산소를 전달하는 물질을 지니고 있다고 하며 이 산소전달 물질이 게르마늄이라는
원소인데, 이 게르마늄을 하수오가 다량 함유하고 있다는 사실이다.
몸 전체에 산소가 유효 적절히 공급되어지면 실제로 몸의 기능이 최상의 상태가 된다.
또한 산소의 원활한 공급을 받고 있는 인체조직은 암 발생위험도 적다고 한다.
임상적으로 말기의 암환자에게 마지막으로 게르마늄 요법을 쓰고 있는데, 현저한 효과를 보고 있는
실정이며 하수오는 이러한 게르마늄을 다량 함유하고 있어 인체의 저항력 뿐만 아니라,
산소 보급으로 말미암아 모근(毛根)을 검게하는 인자를 자극시켜 준다고 의학계에서는 보고 있다.
한방에서는 간장과 신장기능이 약하거나 기혈(氣血)이 부족하면 모발이 약해지고 누렇게 된다고 본다. 신장의 기(氣)를 돋우고 근골을 튼튼하게 해주면서 탈모증예방 및 머리카락을 돋우고,
머리카락을 나게 하는 대표적인 한약은 하수오(河首烏). 머리카락을 윤택하게 하고
까맣게 만드는 효과가 있다.
하지만 체질이 마르고 소음인에게 좋으며 태음인에게는 잘 맞지 않으니 복용량을 줄이고
만성위염이 있는 분들은 드시지 않는 것이 좋을 듯하다. 우리나라 국민의 반 이상이 태음인이라고
알고 있다.
또한 변을 묽게 보시는 분은 삼가는 것이 좋으며 복용하시는 동안 돼지고기나 돼지피, 양고기 등을
가급적이면 피하는 것이 좋다.
9. 호두
호두의 불포화지방산 가운데 리놀산과 리놀레인산은 필수지방산으로 일명 비타민 F라 부르고 있다.
리놀산은 혈압을 떨어뜨리는 효능이 과학적으로 입증. 고혈압 예방에 좋은 식품이 된다. 또 이 성분은
겨울철의 동상예방과 추위를 이겨내는데 큰 도움을 주며 민간에서는 각종 피부병과 탈모증 치료에
널리 이용되고 있다.
또한 호두에는 질 좋은 단백질과 불포화지방산이 듬뿍 들어 있으며 비타민과 미네랄도 풍부하다.
그래서 호두를 먹으면 머리가 좋아지고 살결은 고와지며 머리카락에 탄력이 생기고 검어지는 것이다.
그 외에 호두는 단백질과 지방, 당분, 회분, 철, 망간, 칼슘, 마그네슘, 인산 등의 무기물과 비타민 A.B.C.E 등의 다양한 영양소를 함유하고 있다. 그중 비타민 B1과 비타민 E가 많이 들어있어
혈액순환을 돕고 피부와 모발에 골고루 영양을 준다.
또한 동의보감에 보면 “호두는 몸을 튼튼히 하고 피부를 윤택하게 하며, 기혈과 하초명문을 보 한다"
고 쓰여 있다.
10. 잣
잣의 성분 중 비타민 E는 시력의 회복과 빈혈치료에 효과가 있으며, 머리카락이 빠지는 사람이
섭취하면 모공이 단단해져 탈모증이 없어지고 머리에는 윤기가 나며, 뇌세포와 신경조직발달에
필수적인 레시틴은 두내 발육에 효과가 있으며, 불포화 지방산은 피부미용과 혈압강하 및
스테미너 증진에도 도움을 주는 고단위 자연건강식품이다.
잣은 머리털에도 뛰어난 효과를 발휘한다. 잣을 오랫동안 먹으면 노화의 한 현상인 흰머리를
예방하고 장수를 누릴 수 있다고 믿고 있다. 의학적인 관점에서도 머리털은 피부의 일부로 생각하기
때문에 잣을 먹어 오장과 피부를 튼튼히 하면 동시에 머리털도 건강해진다는 이론이 성립된다.
물론 일단 희게 변해버린 머리털도 잣을 계속 먹게 되면 검게 소생시킬 수가 있다. 전설이기는 하지만
잣을 먹음으로 수 백세까지 살고 머리도 검었다는 선인(신선)의 이야기가 남아있을 정도이다.
아름다운 피부를 원하고 흰머리를 예방, 개선하길 원한다면 잣을 한번 활용해 볼 것을 권한다.
이상과 같은 약효를 기대해서 잣을 섭취할 경우엔 소량이라도 괜찮으니까 매일 끈기 있게 계속해서
먹어야만 된다.
11. 솔잎
솔잎은 풍습창을 다스리고 머리털을 나게 하며 오장을 편하게 하고, 곡식 대용으로 쓴다" 고
동의보감에서는 말하고 있다. 현대 과학에서도 솔잎에 함유되어 있는 옥실팔티민산이 젊음을
유지시켜주는 강력한 작용을 한다고 밝히고 있다. 그리고 피부 미용 및 심장을 튼튼하게 해 준다.
솔잎의 약성은 따뜻하고 독이 없으며 맛은 시다. 심경과 비경에 주로 들어간다. 풍습을 없애고
몸 안의 벌레를 죽이며 가려움증을 멋게 하고 오장을 고르게 하고 배고프지 않게 하며 오래 살게 한다.
솔잎을 오랫동안 생식하면 늙지 않고 원기가 왕성해지며 머리가 검어지고 추위와 배고픔도 모른다고
한다. 또 향약집성방에서는 솔잎 적당량을 좁쌀처럼 잘게 썰어 보드랍게 갈아먹으면 몸이 거뜬해지고
힘이 솟으며 추위를 타지 않는다는 효능을 소개하고 있다.
솔잎에는 비타민 A, C, K, 엽록소, 칼슘, 철분 등이 많이 함유되어 있다. 만성 빈혈환자에게 좋으며
담즙의 분비를 촉진시켜 노인성 치매를 예방하고 탈모 등에도 효과가 있다. 콜레스테롤 용해 효과,
고혈압과 동맥경화 등 성인병 치료, 신진대사 촉진과 숙취 해소, 야뇨증에 효과가 있다.
신선한 솔잎 100개 정도를 서로 가지런히 묶은 다음 가위로 솔잎의 머리부분부터 자른다.
자르면 솔잎 속에서 액즙이 솟아 나오는데, 이 액즙을 묶은 솔잎 속에서 액즙이 솟아 나오는데,
이 액즙을 묶은 솔잎채 머리로 문질러 바른다. 솔잎 한 묶음으로 3~4번 잘라 계속 바른다.
저녁에 바르고 아침에 씻어낸다. 이렇게 매일 계속하면 좋은 효과를 볼 수 있다.
12. 구기자
한방에서는 ‘구기자가 간신(肝腎)을 강화 한다’고 말한다. 동양의학에서 신은 호르몬 칼슘대사 면역
등을 주관하는 중요한 기관인데 구기자는 이 신에 가장 훌륭한 보신약이라는 것이다.
간장과 신장의 기능을 높이기 때문에 만성 간염 간경변 등 간장병 환자에게 많이 쓰인다.
또한 구기자는 정과 혈을 만드는데 정은 생명에너지의 기본이 되는 물질이고 혈은 혈액의
영양 민영방 등을 말하는 것으로 현대의학의 혈액보다 넓은 개념이다.
본초강목에 따르면 ‘선전에 이르기를 기씨현에 한 노인이 구기를 먹고 수가 백세를 넘도록 주행이
날으는 듯 빠르며, 백발이 다시 검어지고 빠진 이빨이 다시 돋아나며, 양사(성생활)는 왕성하다’는
재미있는 기록을 남겨 놓고 있다. 또 약용식물에는 ‘구기차를 계속 마시면 위장이 튼튼해지고 안색이
좋아지며 신장 간장도 좋아 진다’는 기록도 있다. 또한 구기자는 허약한 아이들에게 좋다.
본초학 책에 구기자는 ‘허약한 것을 통하고 정기를 도우며 풍을 없애고 양도를 왕성하게 하며 허리와
다리를 튼튼하게 하는 작용을 한다.’고 되어 있다. 또 ‘가쁜 숨을 고르게 하고 힘줄과 뼈를 튼튼하게 한다. 꾸준히 먹으면 오래 살 수 있다. 정액과 피를 보충하며 얼굴빛을 좋게 하고 눈을 밝게 하며
진정 작용도 한다.’는 기록도 있다.
한의학에서는 일찍이 구기자가 간장과 신장의 음을 자양하고 보하면서도 양혈의 기능을 가진 약재로
분류했다. 따라서 구기자는 간장과 신장의 부족과 음혈의 부족이나 허약으로 빚어진 각종 증상을
개선시킨다. 이는 피부 미용에 있어서도 적잖은 영향을 미친다. 탈모를 예방하고 머리카락이
일찍 희어지는 것을 치료하는 효능을 발휘하기 때문이다
구기자를 장복하면 피부와 모발을 만드는 세포와 조직의 신진대사가 활발해지면서 기미가 엷어지고
또 세포 내에 풍부한 수분을 공급해 버짐이 없는 기름진 피부로 다시 태어나게 만든다.
또한 탈모도 방지하고 흰머리도 검게 만들어준다. 게다가 구기자에는 혈당 강하작용과 함께 지방이
간장에 침착하는 것을 막아주는 작용도 있어 모든 병에 유효하다고 할 수 있다.
탈모 증상이 있을 때 구기자 잎을 넣고 달인 물에 매일 머리를 감아보자.
이것으로 머리를 오래 계속 감다 보면 효과가 있다. 만드는 방법은 구기자 잎을 햇빛에
잘 말려 달인다. 달인 물로 머리를 감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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