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한 두피모발 관리
최근에는 자외선을 차단하는 기능을 가진 모발용 제품이 많으므로 외출하기 전 자외선차단제가 들어 있는 헤어크림이나 로션, 에센스 등을 바른다면 자외선으로부터 모발의 건조나 변색을 막을 수 있고, 코팅과 수분 보호 효과도 노릴 수 있다.
오전 10시에서 오후 2시 사이는 자외선이 강렬하므로 장시간 외부에 있는 것을 피하고, 간간히 그늘을 찾거나 건물 내부에 들어가 두피와 모발을 보호하도록 한다.
- ▲ 조선일보 DB
수영장이나 해수욕 후에는 반드시 머리를 감도록 한다. 단, 자연 바람으로 완전히 건조시킨 후 잠자리에 들어야 한다. 또 머리를 감을 때는 유분을 지나치게 뺏기지 않도록 뜨거운 물보다는 미지근한 물을 사용하고 심장보다 낮게 머리를 숙이면 머리 쪽의 혈액순환이 원활해져 건강에도 도움이 된다. 두피는 모든 곳이 혈자리이므로 머리를 감는 동안 양 손가락 끝으로 지압을 해주는 것도 좋다.
마지막으로 린스를 하는 것도 잊지 말아야 한다. 린스는 모발의 표면에 피막을 형성해 코팅해주므로 수분 증발을 막아주고 빗질할 때 마찰로부터 모발을 보호한다. 단, 유성 성분이 두피에 닿으면 두피의 호흡과 순환에 방해가 되므로 두발에만 사용하고 두피에는 닿지 않게 한다. 샴푸와 린스가 혼합되어 있는 제품은 되도록 사용하지 않는 것이 좋다.
피부 타입별 딥클렌징은 이렇게
여름에는 자외선차단제를 많이 바르고 물에 잘 지워지지 않는 워터프루프 기능의 제품 사용이 증가한다. 날씨 탓에 화장을 수정하는 경우도 많아 꼼꼼하게 세안하지 않으면 피부 트러블은 물론 피부 노화도 앞당겨 딥클렌징이 어느 때보다 중요한 계절이다. 건성피부는 월 2회 정도의 딥클렌징이 적당하다. 피지 분비가 많은 부분에는 알갱이가 들어 있지 않은 스크럽 제품을, 나머지 부분에는 피지를 녹이는 로션 타입을 사용한다.
알갱이가 굵은 스크럽제는 피부에 미세한 상처를 낼 수 있다. 특히 이렇게 미세하게 난 상처 부위에 오염물질이 달라붙으면 염증이 생길 수 있으므로 가능한 한 파우더 타입의 부드러운 각질제거제를 선택하는 것이 좋다. 중성피부는 주 1회 크림 타입으로 딥클렌징한다. 일반 세안 후 스팀타월로 2~3분 정도 온찜질을 해 모공을 충분히 열어준 다음 제품을 바르고 가볍게 문지른다.
지성피부는 피지 분비가 많아 모공이 잘 막히고 노화된 각질이 두껍게 쌓인다. 딥클렌징은 주 1~2회가 적당하며 마찬가지로 스팀타월을 얼굴에 감싸거나 수증기를 쏘여 모공을 열어주면 효과적이다.
집에서 직접 만든 재료로도 딥클렌징이 가능하다. 우유에는 살아 있는 피부 조직에 자극을 주지 않으면서 불필요한 각질만 녹여주는 단백 효소가 있으므로 우유에 밀가루와 달걀노른자를 섞어 걸쭉한 상태로 만들어 팩을 하면 도움 된다. 거즈나 화장솜에 충분히 적셔 얼굴에 15분 정도 올린 후 미온수로 씻어낸다.
딥클렌징 후 피부는 모공이 열리고 묵은 각질과 함께 피지도 빠져나가 매우 예민한 상태이므로 사후관리가 중요하다는 것을 잊지 말아야 한다. 수분을 공급해주는 보습 제품을 반드시 사용하고, 잔주름이 생기기 쉬운 눈가에는 아이크림 바르는 것을 잊지 않는다.
딥클렌징으로 각질을 제거한 피부는 뽀얗고 깨끗한 느낌을 주는 만큼 외부 자극에도 약해져 있기에 충분한 영양과 수분을 동시에 공급하면 흡수와 효과가 빨리 나타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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