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코살롱 ‘화미주헤어 광안점’ 재오픈
내일신문 원문 기사전송 2012-04-20 16: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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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환경재료에 친절까지 듬뿍 카페 같은 바다풍경 실내에 친환경 재료로 건강한 스타일 살려
지난 4일 화미주헤어 광안점이 실내 분위기를 완전히 바꾸며 재오픈을 했다. 광안리 바다풍경은 그대로 안은 채 친환경소재의 원목 색을 살린 카페 같은 미용실이다. 말 그대로 에코살롱이다. 일단 머리할 맛이 난다. 화미주헤어 광안점 박병제 이사는 “친환경소재로 카페 같이 편안한 분위기를 만들고자 노력했다”고 말한다. 정말 미용실 특유의 약 냄새가 나지 않는 바닷가 카페 같다.
고객 눈높이 맞춰 상담하는 디자이너
고객중심 서비스에 살짝 감동
입구에서 가방을 맡기고 가운을 입은 후 자리에 앉았다. 기다릴 틈도 없이 디자이너가 온다. 의자에 앉은 고객의 눈높이에 맞춰 무릎을 굽인 채 상담하는 디자이너의 고객중심 서비스에 살짝 감동! 최근 유행하는 스타일과 개인적인 특성을 고려해 충분히 상담 후 헤어스타일을 선택했다. 그게 끝이 아니다. 머릿결과 두피까지 철저하게 관찰 후 어떤 처리를 할지 최종적으로 결정. 철저하고 까다로운 선택이지만 친절한 안내에 가뿐하게 시작한다. 화미주의 모든 제품은 친환경 중심이다. 과학적인 작업도 중요하지만 제품 자체가 좋아야 머릿결도 상하지 않고 스타일도 제대로 산단다.
파마 후 더 윤기가 흐르는 머릿결
간단하게 샴푸하고 H코어 클리링에 들어간다. 머리카락이 날리고 갈라지는 경우에 주로 이용하는 클리링이다. 첫단계는 수분 공급이다. 머리끝에 약을 바르고 증기를 이용해 흡수시킨다. 그 다음은 단백질을 공급하는 단계. 스프레이로 제품을 분사해 흡수시켜 마사지 한다. 그리고 3단계로 유분을 공급하는 제품을 바르고 드라이기로 살짝 말린다. 꼼꼼하고 단계적인 클리링이다. 전 과정에서 약냄새가 거의 나지 않고 불편하지 않아 더 좋다. 이제 본격적인 파마에 들어가 모발 연화작업 후 머리를 말기 시작한다. 요즘 유행하는 단발파마다. 아줌마지만 그냥 아줌마 같지 않은 세련된 스타일의 단발파마가 기대된다. 커트나 스타일 만드는 점에선 화미주헤어의 실력은 이미 정평이 나있다. 기다리는 동안 아메리카노 한 잔과 토스트를 먹었다. 커피 맛이 정말 카페 수준이다. 토스트도 살짝 맛있다. 최신 시설이라 그런지 불편하거나 지루하지 않다.
수분공급 클리링 단계
단백질공급 클리링 단계
유분공급 클리링 단계
화미주헤어 광안점 스잔 점장은 “화미주헤어는 에코살롱을 지향하며 천연제품을 이용한다”고 말한다. 특히 천연염색인 ‘와칸’은 두피트러블이 없고 뛰어난 모발재생효과가 있다고 한다. 12가지 식물성 성분으로 만들어 파마 후 바로 염색해도 무리가 없다. 지금 랜덤 5회 30% 할인행사가 있으니 좋은 기회다. 이렇게 친환경 재료를 이용하면 두피에 손상 없이 머릿결을 살릴 수 있어 원하는 스타일을 만들 수 있다. 그게 바로 화미주의 노하우이자 인기 비결이다. 파마 후 더 윤기가 흐르는 머릿결에 자연스러운 스타일. 여자라면 탐내지 않을 수 없다. 열처리 후 마지막 트리트먼트로 클리링을 마무리 했다. 중간 중간 받는 손등관리, 눈썹관리까지 서비스도 알차다. 파마도 잘 나왔다. 철저한 클리링 덕분인지 탈력이 있어 스타일이 제대로 산다. 친환경 재료와 기술, 거기에 기분 좋은 서비스까지 더해 만족스러운 결과였다. 사람의 이미지를 결정 짓은 헤어스타일! 그 어떤 패션보다 중요하다. 바다 구경 실컷 하며 향기로운 커피 마시고 기분 좋게 머리할 수 있는 화미주헤어 광안점. 그 명성을 다시 확인했다.
문의: (051)621-2445~6
김부경 리포터 thebluemail@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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