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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어트렌드,추천헤어스타일

염색 후 더욱 중요한 모발관리

 

 

본인에게 어울리는 컬러로 염색하는 것은 이미지 체인지나 기분전환을 위해 가장 효과적이고 안전한 방법이다. 하지만 시술했던 당시의 선명한 컬러를 꾸준히 유지하고, 시술 중 모발이나 두피가 받은 데미지를 어떻게 관리해 나가느냐가 관건. 지금부터 헤어그라피에서 소개하는 다양한 관리비법과 완벽한 헤어아이템으로 모발을 위한 최상의 컨디션을 유지하기를 바란다.  


1.
L'oreal Professionnel Paris 세리엑스퍼트 루미노 컨트라스트 샴푸(500ml)
2. Kerastse 리플렉션 크로마 리쉬 루미너스 소프트닝 에센스(125ml)
3. System For You KMS 컬러바이탈리티 샴푸(?ml)
4. System For You KMS 컬러바이탈리티 리브인트리트먼트(125ml)


" 머릿결의 손상이 심한 사람들에게는 모발과 두피에 충분한 수분과 영양을 공급해주는 트리트먼트를 꾸준히 도포해, 모발에 영양분이 직접적으로 침투할 수 있도록 돕는 방법이 가장 효과적이다. "
염색으로 머리가 푸석해지고 모발 끝이 갈라지거나 끊어지는 현상은 피할 수 없다. 하지만 그렇다고 뜨거운 여름에 센스없는 새카만 숯머리를 하고 있을 수는 없는 노릇. 모발은 생리적인 활동이 없는 죽은 세포의 집합체로 구성돼 있기 때문에 한번 손상된 모발은 그 회복이 무척 힘들다. 따라서 염색 후에는 반드시 머리에 영양공급 등의 관리로 모발손상이 더 심해지지 않도록 철저한 주의가 필요하다.
가장 먼저, 염색을 할 때 염색 전처리제로 모발의 손상을 최소화하거나, 자극이나 손상이 적은 염색약을 신중히 골라 염색할 것을 권한다. 염색 전처리제는 모발의 탈색을 막고, 모발의 영양분이 빠져나가는 것을 최소화시키기 위해 염색전 바르는 시술제로, 사용 유무에 따라 모발의 컨디션이 많이 달라진다. 또한 최근 염색시장은 컬러의 선명도와 지속력은 다소 떨어지더라도, 자극이나 손상을 유발하지 않는 컬러제들도 많이 출시되고 있기 때문에 모발이 빨리 자라, 컬러를 하는 빈도수가 높거나, 새치커버때문에 잦은 염색으로 힘들어하는 노년층에게는 무자극의 순한 컬러제를 권할 수 있도록 한다.
모발을 순간적으로 윤기 있어 보이게 하는 헤어제품은 자신의 모발상태에 맞는 것을 골라야 한다. 지성타입은 두피에 지방이 많아 기름이 끼거나 비듬이 생기기 쉬우므로 청결을 유지하면서 무스나 젤 등의 비교적 라이트한 제품으로 탄력이 있는 머릿결을 가꾼다. 반면, 건성타입은 윤기와 촉촉함이 부족해 머릿결이 푸석푸석하다. 이럴때에는 샴푸전에 헤어오일 등 을 이용해 두피를 충분히 마사지해서 피지분비를 원활하게 해주면 샴푸로 생기는 자극에서 두피와 모발을 지킬 수 있다.
머릿결의 손상이 심한 사람들에게는 모발과 두피에 충분한 수분과 영양을 공급해주는 트리트먼트를 꾸준히 도포해, 모발에 영양분이 직접적으로 침투할 수 있도록 돕는 방법이 가장 효과적이다. 트리트먼트제를 모발에 발라준 뒤 마사지를 해주고 마사지 후에는 스팀타월로 감싸 15~30분 그대로 있으면 뜨거운 증기에 의해 모발의 구성성분들의 움직임이 활발해져, 트리트먼트제가 모발에 더욱 잘 스며든다.
천연트리트먼트제를 직접 만들어 사용하는 것도 한 방법. 다시마와 꿀을 섞거나 달걀노른자, 마요네즈를 혼합해 트리트먼트제로 활용하면 좋다. 린스 후에는 사과식초를 몇방울 떨어뜨린 물에 헹궈주면 모발의 탄력이 되살아 난다.
마지막으로 식습관을 바꾸는 것이 신체를 건강하게 해준다. 여기서 신체란 모발과 두피도 포함됨을 잊지말자.  두부와 콩나물, 생선, 미역, 다시마 등 단백질이나 칼슘, 비타민이 많은 음식들이 두피건강에 좋다. 이 가운데 미역 등의 해초류와 호두, 땅콩 등의 견과류 음식은 머리카락의 성장을 돕는다.





사진·김현철 | 스타일링·이지현 | 에디터·김지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