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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어트렌드,추천헤어스타일

[스크랩] 미디움 헤어 전성시대

미디엄 웨이브 헤어스타일 전성시대

미디엄 원랭스, 로그러데이션 스타일 강세



<홍소년(아모스프로페셔널 크리에이티브 디렉터)>

주변의 누군가가 내게 ‘06년 주시해야 할 스타일 변화 이슈는?’이라고 묻는다면...

2006년 나타나고 있는 스타일 변화 중 예의주시해야 할 요소 중 하나는 익스트림 레이어드 커트로부터 길이 단차가 줄면서 그러데이션(Low graduation cut) 스타일이 출현하고 있는 현상이다.

실제로 2006년 상반기를 거치면서 그동안 유행 스타일의 주요 흐름이었으며 현재까지도 어쩌면 가장 많은 비중으로 고객들에게 사랑을 받고 있는 스타일은 아마도 익스트림 레이어드 커트일 것이다.

하지만 상반기를 지나 중반으로 접어들면서 눈에 띄게 많이 보이는 또 다른 스타일이 있다.

바로 미디엄 원랭스(또는 로그러데이션) 스타일이다.

이는 익스트림 레이어 스타일을 했던 고객들이 그들의 이미지 변화를 위해 많이 자라난 톱 부분의 길이를 유지하면서 아직 단차가 많이 나는 롱헤어의 길이를 잘라내 전체적으로 무게감이 많이 생겨나면서 길이는 줄어든 로그러데이션 스타일 또는 어떤 경우 아예 단차 없이 원랭스 스타일을 선택하는 경우가 점차 많아지고 있는 것.

이러한 현상은 앞으로 더 많이 증가할 것으로 보인다.

이들 스타일은 개개인의 스타일적 취향에 따라 빅토리안풍의 여성스러운 레이스 장식의 의상과 조화돼 여성 특유의 사랑스러움을 보이거나, 그러진 룩으로 보이시한 이미지를 표현하기도 한다.

이는 TV에 출현하는 많은 연예인들을 통해서도 확인해 볼 수 있는데, 얼마전 종영된 MBC 드라마 ‘불꼿놀이’의 박은혜 스타일 또는 현재 방영 중인 KBS2 드라마 ‘웃는 얼굴로 돌아보라’의 우희진과 이혜영 스타일이다. 이는 거의 유사한 스타일이지만 타깃 나이대에 따라 그러데이션 정도와 스타일링법에 차이를 두고 그 연령대에 어울리는 스타일을 보이고 있다.

이러한 탄생 배경을 갖게 된 다양한 미듐 원랭스 또는 로그러데이션 스타일을 연예인 아이콘을 통해 함께 비교하여 살펴 봄으로써 내년도 트렌드 경향을 엿보는 기회를 가져 보기로 하자!

△공통점 - 미디엄 로그러데이션

△차별점 - 타깃연령, 길이단차, 모발길이, 질감 유무 및 종류, 스타일링법 등

△타깃 : 20대 후반~30대 직장여성

[이나영 - 길이단차 적음, 미디엄 길이]

샴푸 후 웨이브가 있는 느낌 그대로 자연건조. 스타일링 제품은 100% 자연건조 후 약간의 고정력과 광택을 주는 왁스 제품을 사용해 웨이브를 손바닥으로 살짝 움켜쥐면서 옆모습이 조금 뻗치는 느낌으로 스타일링함. 앞머리는 자연스럽게 가르마 없이 옆으로 자연스럽게 넘김.

[우희진 - 길이단차 없음, 미디엄 길이]

샴푸 후 뿌리부터 미지근한 바람으로 건조. 뿌리가 어느 정도 건조됐다면 에센스류를 사용해 모발을 자연스럽게 마무리함. 앞머리는 핀을 이용해 옆으로 고정시켜 귀엽게 연출.


[이혜영 - 길이단차 적음, 미디엄 길이]

샴푸 후 자연건조. 앞머리는 드라이와 롤 브러시를 이용하거나 세트를 뒤쪽으로 2~3개 말아 자연스런 볼륨을 만듬. 웨이브 부분은 약간의 고정력과 광택있게, 옆머리는 자연스럽게 옆으로 넘기면서 앞머리와 연결이 될 수 있도록 함.

김하형 (hyoung@beautynury.com)

출처 : 헤어미투
글쓴이 : 테랑헤어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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